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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전격 직장폐쇄 단행…노사간 극한 대립

박민하

입력 : 2009.08.2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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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협상을 둘러싸고 노사간 갈등을 겪어오던 금호타이어가 25일 새벽 4시에 직장폐쇄를 단행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노조의 장기간 쟁의행위로 인한 손실을 감당하기 어려워서 공장 가동을 중지하고 쟁의행위 중단을 조건으로 직장폐쇄를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노사교섭과 쟁의행위에 대한 대응은 별개"라면서 "직장폐쇄와는 별도로 예정된 교섭에는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호타이어는 7.48%의 임금인상과 성과금 지급 등을 요구하는 노조와 임금동결 등을 제시한 회사 측이 맞서면서 24일 정리해고 대상자 733명의 명단이 노조에 통보되는 등 위기가 고조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