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인천 청라 SK뷰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 200대 1.
송도 더샵 하버뷰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 133대 1.
올 상반기 부동산 청약시장 훈풍의 진원지는 인천의 신개발 지역이었습니다.
각종 개발 호재를 안고 있는 청라, 송도, 영종이 대표적인 곳입니다.
그 가운데서도 분양시장의 관심은 단연 청라로 몰리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하반기에도 청라의 청약 열기는 계속될 것인가?
청라지구에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모두 6곳에서 4천2백62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하반기에는 상반기 청약 열풍을 이끌었던 청라와 송도 외에도 영종지구가 올들어 처음 분양시장에 뛰어들어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인천 신개발지구의 3파전이 어떤 결과를 낳을 지 주목되는 가운데, 청라지구의 청약 열기는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전망입니다.
[윤지애/부동산써브 연구원 : 하반기에는 송도는 물론 영종지구도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영종지구 분양이 첫 동시분양으로 진행되면서 청라에 일부 영항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청라지구의 입지가 영종보다는 우수하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큰 영향은 받지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청라지구는 북쪽으로 영종대교와 공항 철도가 이어지고, 서쪽으로는 제2서울외곽순환도로가 있어 송도나 영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리한 서울과의 접근성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도시 중앙부를 통과하는 수로 시설로 특화된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도 장점으로 강조되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 청라지구에는 4천2백62가구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당장 이달 말에는 A35 블럭에서 골드클래스가 192가구를 분양합니다.
이어 다음달에는 A36 블럭에서 동문건설이 734가구를, A37 블럭에서는 반도건설이 754가구를 선보입니다.
A11 블럭에서는 제일종합건설이 1천071가구의 대단위 물량을 공급하고, A8블럭에서는 홍화건설이 751가구를 분양합니다.
12월에는 A28 블럭에서 중흥건설이 760가구를 분양할 계획입니다.
상반기 청라지구에 공급됐던 아파트가 중소형이었던 데 비해, 하반기에는 대부분 중대형 규모입니다.
때문에 실수요자들에겐 상대적으로 높은 분양가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이어서 주변 시세보다는 분양가가 싼 편입니다.
국민주택 기준인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아파트의 경우 전매제한 기간이 1년 밖에 안 된다는 점도 유리한 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윤지애/부동산써브 연구원 : 중대형은 전매제한이 짧고 세금감면 혜택이 있어서 앞으로도 투자수요나 실수요가 추가로 접근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여기에 청라지구의 경우 비과밀억제권역이어서 양도세가 5년간 면제되는 세제 혜택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 집값 과열 조짐을 우려해 정부가 주택담보인정비율, 즉 LTV를 집 값의 60%에서 50%로 축소했다는 점은 상반기에 비해 위축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게다가 내년부터 청라지구 일부 중대형 아파트의 경우 전매 제한 시점이 끝나면서 분양권 매물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 현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