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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시 뉴스

입력 : 2009.08.24 16:59|수정 : 2009.08.2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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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현대사의 큰 정치지도자 한 분을 떠나보냈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애도의 말로써 정례 라디오 연설을 시작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김 전 대통령의 병상과 빈소가 화해의 계기를 만든 것처럼 "이제는 갈등과 미움의 시대를 끝내고 통합과 사랑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대통령 : 이 역사적 장면으로부터 화합과 통합이 바로 우리의 시대정신임을 다시 확인하고자 합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정치적, 경제적 양극화를 넘어서기 위해 대통령인 자신부터 앞장 서겠다"며 "통합을 위해 꼭 필요한 정치개혁도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반드시 하겠다"고 역설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여야가 진지하게 머리를 맞대달라면서 8·15 경축사에서 밝힌 선거제도와 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국회 차원의 본격적인 논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통합의 길로 가려면 전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의 일부로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대통령 : 전직 대통령들을 예우하고 존중하는 것은 대한민국 역사의 권위를 세우는 일이고 곧 우리 스스로를 존중하는 길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희호 여사 등, 김 전 대통령의 유족들에게 다시 한번 위로를 드린다면서 연설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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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신종플루 환자가 294명이나 늘었습니다.

누적환자수는 3천 113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주 개학을 앞둔 각급 학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국적으로 모두 16개 학교가 임시휴교 또는 개학연기 조치를 했습니다.

오늘(24일) 오후 4시쯤 집계에서는 학교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신종플루가 이처럼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정부는 오늘 긴급회의를 소집해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조금 전인 오후 2시부터 권태신 국무총리실장을 주재로, 서울역 KTX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들이 모인 가운데 회의를 진행중입니다.

특히 올가을 유행에 대비해 타미플루 구입을 늘리고 예방백신 확보에도 만전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은 유럽 여러 나라의 제약회사를 방문해 신종플루 백신 계약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 본부장은 오늘 오후 6시에 출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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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규모 5조 원 이상인 20개 대형 공공기관 가운데 올해 하반기 직원 채용계획이 있거나 채용일정이 진행 중인 곳은 기업은행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3곳 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나마 기업은행만 200명 채용일정이 남아있을 뿐, 농어촌공사와 수력원자력은 채용과정이 거의 완료된 상태입니다.

공공기관들은 이미 작년부터 신규직원 채용을 대폭 줄였습니다.

대한주택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공사 등 5곳은 작년 상반기 이후 단 한 명의 신입 직원도 뽑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공공기관들의 채용이 부진한 것은 경기가 아직 본격적으로 회복하지 못한데다 공기업 선진화 작업의 일환으로 정원을 줄여나가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상당수 공공기관은 정부의 정원감축 계획을 맞추려면 앞으로 몇년 동안 신규 채용이 어렵다고 밝혀 향후 전망도 불투명합니다.                

올해 하반기 계약이 대부분 만료되는 청년 인턴 가운데 다시 고용되는 경우도 극히 드뭅니다.

정부는 청년인턴사업이 일시에 대거 중단될 경우, 실업난이 가중될 것을 우려해 규모를 줄여 내년에도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예산 투입 문제로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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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진실 씨 유골함 도난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양평경찰서는 오늘 오전 용의자의 cctv 화면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이 화면에는 용의자가 범행 사흘전인 지난 1일 밤 8시 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10시간 정도 묘 주변을 맴도는 장면이 담겨있습니다.

경찰은 CCTV에 용의자의 얼굴이 비교적 선명하게 나와 몽타주를 만들고 3백만 원의 신고 보상금을 내걸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돈을 훔쳐가는 대신 돈을 집어넣어주는 이른바 '자선 소매치기단'이 영국에 등장했습니다.

독일에 사는  한 남성의 기발하고도 낭만적인 청혼도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월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강원산간 지방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전국이 26도~3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경남 일부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나로호 발사가 있는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뒤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