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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증시] 코스피 13개월여 만에 1600선 돌파

입력 : 2009.08.2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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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버냉키 효과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무려 13개월여 만에 1,600선을 웃돌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같은 대형주 중심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이런 종목들이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데요.

반면 코스닥에서는 업종이나 종목별로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지수 1605포인트 기록중이고요. 코스닥지수는 2포인트 내리면서 510선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이 매수하고 있지만, 기관 쪽에서는 물량이 추래되고 있습니다.

코스닥 쪽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주식을 팔고 있고요. 개인만이 매수 우위로서 집계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한 주, 새로운 전략들 세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팍스넷의 윤삼위 팀장 나와있습니다.

드디어 코스피 1600선 돌파했는데요. 하루만에 안착 가능성을 이야기하긴 어렵겠지만 이런 강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인지는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어떻게 보시는지요?

[윤삼위/팍스넷 팀장 : 네, 사실 1,600선을 앞두고 쉬어가는 흐름을 예상했습니다만  IT, 자동차, 금융 등 주도주들의 질주로 가볍게 1,600선을 상향 돌파하는 모습입니다. 심리적 저항선을 돌파한 상태이기 때문에 추가 상승 시도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익률을 맞추기 위한 추격매수세가 대형우량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추격 매수세가 주춤해지면 1,600선 전후에서 변동성은 확대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 현대차 등 주도주들의 상승이 글로벌 구조조정의 결과 강화된 경쟁력의 산물이고 이런 흐름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우리 시장은 상승국면에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우리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종목들의 사상최고치 갱신은 지수의 한단계 레벨업을 기대하게 하는 요소입니다.]

1,600을 넘어서면서 심리적으로도 한층 기대가 커지고 시장 분위기가 더 활발해지는 느낌인데요. 매매전략을 좀 더 자세히 봐야 할 것 같아요. 주식보유자와 신규매수자는 각각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겠습니까?

[윤삼위/팍스넷 팀장 : 시장 주도종목과 업종에 대해서는 바이앤홀드로, 여타 종목들에 대해서는 실적에 근거한 종목별 대응이 필요합니다.]

코스피가 상당히 강한 탄력을 보여주는 반면에 코스닥은 오늘 약세흐름이거든요.  주도주만 잘 오르는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어떤가요?

[윤삼위/팍스넷 팀장 : 네, 그렇습니다. 시장에서는 종목별로 업종별로 차별화가 극심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외국인투자자들이 주도하는 국면에서 이런 현상이 관찰된 바 있습니다. 주도주들의 특징은 조정과 상승을 반복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전방산업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상승을 하고 있는 IT와 자동차 부품주 중에서 실적개선이 관찰되는 종목들을 선별해야 하겠습니다. 코스닥 시장의 경우에도 고객예탁금의 절대규모 등을 감안해 봤을 때 틈새 시장을 형성할 여력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닥에서는 틈새시장을 노려볼만 하다는 말씀이신데 신종플루 등 일부 테마주 등만이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구체적으로 어떤 쪽을 유망하다고 보시는건지요?

[윤삼위/팍스넷 팀장 : 네. 코스닥 시장도 주도주 논리를 피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관련주 중심으로 종목을 선별해야 할텐데요. 역시 녹색성장 관련주를 꼽고 싶습니다. 대표적으로 IT부품주와 LED관련주, 에너지관련주입니다.]

네, 기존 주도누IT나 자동차 외에도 유망업종을 제시해주고 계신데요. 지난주가 음식료업종이었죠? 이번에는 어떤 업종 준비하셨나요?

[윤삼위/팍스넷 팀장 : 네, 오늘은 보험업종을 살펴보겠습니다. 시장 전체 상승과 함께 보험업종도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추가 상승여력도 충분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보험업종은 자산운용 수익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주가상승이 나타나게 마련인데요.최근 경기회복에 따라 금리가 상승하고 있고 또한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도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됩니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이 대표적인 종목입니다.]

네, 아시아 증시도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서 일제히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먼저 일본증시는 엔화약세 등에 힘입어 상승폭을 꾸준히 키워 3%가 넘는 급등세로 오후장을 출발했습니다.

중국증시는 상승 출발된 후에는 혼조세를 보이다가 현지시간으로 10시 구간대에 접어들면서 오름세로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현재 0.68포인트 오르면서 전장을 마감한 상태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주가 상승 영향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5월 70전 정도 내리면서 1,244원선 기록중인데요.

여전히 중국증시 동향이 중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1,230원대에서는 월말을 앞둔 결제 수요가 유입될 수 있다고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이번 주에도 여전히 중국증시의 등락이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요.

더불어 미국 부동산 지표 결과에도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진선 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