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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을 밟아 나가는 보트를 타고 바다와 강, 운하 등 온갖 물길을 헤쳐 유럽을 일주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암스테르담의 한 운하.
느긋하게 페달을 밟으며 보트 한 대가 도착하자 기다리던 사람들이 환호합니다.
벨기에와 네덜란드 출신의 이 남성 세 명은 11미터 길이의 페달 보트를 직접 발로 밟아 105일간의 여정을 마쳤습니다.
지중해부터 유럽 각국의 운하까지 유럽의 모든 물길을 돌았는데요.
이들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모험에 나섰습니다.
높은 파도와 싸우다 보트가 고장나기도 하고, 보트를 발견하지 못한 화물선과 충돌할 뻔한 위기도 있었지만, 곁에 동료가 있었기에 서로 격려해 가며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