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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하려다 바다로 '풍덩'…4명 사망·1명 부상

한승환

입력 : 2009.08.1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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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렇게 곳곳에 피서행렬이 몰리면서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4명이 숨졌고, 안타까운 물놀이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한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6일) 오후 2시 20분쯤 전남 완도군 노화도 바닷가 주차장에서 55살 천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2미터 아래 바다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천 씨 부부 등 차에 타고 있던 두 가족 5명 가운데 4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천 씨가 주차를 위해 바다쪽을 향해 후진하다가 난간이 설치돼 있지 않은 방파제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 (섬에서) 1박을 하시고 거기서 식사를…. 그 쪽이 식당 근처거든요. 거기서 주차를 하다가 후진 중에 바다로….]

익사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의 한 하천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던 17살 김모 군이 물에 빠져 숨졌고, 앞서 오전 11시 반쯤엔 경남 거창군 위천면에서 27살 양모 씨가 수영을 하다가 2미터 깊이의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이밖에 오늘 낮 1시쯤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임고 4 터널에서 30살 김모 씨가 몰던 5톤 화물트럭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승용차에 타고 있던 86살 권모 씨 등 3명이 숨지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