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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어린이 지방간, 무리한 다이어트 안돼요

입력 : 2009.08.1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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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의 경우 체중조절이 증상을 완화시키는 중요한 치료법이 되기도 하죠.

하지만 어린이 지방간의 경우 무리한 다이어트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린이 지방간은 음주가 주원인인 성인 지방간과는 다르게 비만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서 무리하게 살을 빼는 것은 오히려 간에 지방을 더 쌓이게 만들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어린이의 경우 몸으로 조금씩 흡수되는 탄수화물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갑자기 에너지원이 끊기게 되면 흡수되는 모든 에너지를 지방의 형태로 간에 저장해두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전문가들은 열일곱 살에서 열여덟 살이 되기 전에는 칼로리 제한보다는 운동요법이 체중 감소에 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소개합니다.

대부분 아동의 경우 무리하게 칼로리를 제한하지 않아도 적절한 운동만 꾸준히 해주면 지방간 증상이 크게 호전된다는 것인데요.

운동은 처음엔 2~30분 정도로 시작하고 한 달 정도 지나면 하루 60분으로 시간을 늘려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