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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14일) 전남 순천시의 한 교차로에서 탱크로리와 승용차들이 잇따라 부딪히면서 5명이 숨졌습니다. 또 밤사이 수도권에서는 경찰이 광복절 폭주족을 집중 단속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승용차가 윗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구조대원들이 차 문을 뜯고 부상자를 구조합니다.
어젯밤 10시 50분쯤 전남 순천시 해룡면의 한 교차로에서 탱크로리가 마주 오던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또 충돌로 넘어진 탱크로리를 승용차 뒤를 따르던 SUV 차량이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62살 손모 씨 등 5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탱크로리 운전자 43살 최 모씨와 SUV 차량 운전자 이모 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차량들이 교차로에서 점멸 작동 중인 신호등을 무시하고 과속으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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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쯤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의 한 교차로에서 중학교 3학년인 16살 김모 군이 4.5톤 화물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를 상대로 횡단보도 신호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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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음 속에 폭주족들의 아슬아슬한 곡예운전이 펼쳐집니다.
단속에 나선 경찰차를 피해 도주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그대로 미끄러집니다.
경찰은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6천여 명을 투입해 단속에 나섰습니다.
앞서 법무부는 광복절을 앞두고 폭주 전력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야간 외출 제한 명령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주동자는 구속 수사하는 한편 검거된 전원을 형사처벌할 방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