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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지금까지 우주발사에 성공한 나라들을 보면 첫 발사 성공률이 채 30%도 안됩니다. 곧 발사를 앞둔 한국 첫 우주 발사체 나로호도 이런 부담이 없을 순 없겠죠.
팽팽한 긴장감속에 최종 점검을 이어가는 나로 우주센터를 김흥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닷새 뒤 발사될 나로호가 보관된 조립동.
연구원들이 전기계통 점검작업과 모의시험을 끊임없이 반복하고 있습니다.
사소한 문제가 발사 실패라는 치명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범석/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서 숙달시켜야 되고, 반복적인 실험을 통해서 신뢰도를 높이는 게 우주발사 사업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전체 발사 통계로 볼 때 성공률이 91%에 이르지만, 국가별로 첫 발사 성공률은 그보다 훨씬 낮은 27 %에 불과합니다.
지금까지 우주발사에 성공한 9개 나라 가운데 첫 발사에 성공한 나라는 러시아와 프랑스, 이스라엘 3곳 뿐입니다
우주항공분야 최고 기술을 자랑하는 미국도 첫 발사는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 과학기술이 크게 향상됐기 때문에 나로호 성공률은 훨씬 높을 걸로 기대됩니다.
[장영근/한국항공대 항공우주기계공학부 교수 : 4번, 3번 성공했다 그래서 27%다 이런거는 의미가 없는거죠. 그건 각 나라의 기술 수준이나 또는 각 나라의 어떤 개발 로직에 따라서 다 다르겠죠.]
발사일이 다가오면서 시민들의 관심도 뜨거워 오늘(14일) 하루에만 2천명 이상이 나로우주센터를 찾았습니다.
발사일이 하루 하루 다가올수록 나로우주센터는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한 채 성공적인 발사를 위한 최종 점검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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