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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 냉전 유적지 'DMZ 박물관' 문 열다

(GTB) 김기태

입력 : 2009.08.1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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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우리 땅이지만 쉽게 갈 수 없는 곳 비무장지대의 자연과 문화 분단의 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는 박물관도 문을 열었습니다.

이 소식은 GTB 김기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세계 유일의 냉전 유적지 DMZ와 잊혀져가는 분단의 역사까지 비무장지대, DMZ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박물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DMZ박물관은 지난 2001년부터 445억원이 투입돼 민통선안 14만 5천m²부지에 조성됐습니다.

전시관에는 전쟁과 분단의 상처, 살아 숨쉬는 생태 환경을 담은 6천 3백여 점의 유물이 전시돼 있습니다.

강원도 DMZ박물관에서는 민족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DMZ와 관련된 모든 것을 보고·듣고·느낄 수 있습니다.

개관식에는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통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마이클 혼다 미국 하원의원도 참석해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기원했습니다.

[마이클 혼다/미국 하원의원 :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영원히 평화의 물결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이런 우리의 바람이 북한에도 울려 퍼져 한반도의 평화·통일이 앞당겨지기를 기원합니다.]

DMZ 박물관은 인근 통일전망대와 함께 새로운 안보 교육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진선/강원도지사 : DMZ 박물관이라든지, 또 평화생명동산이라든지 평화문화 광장이라든지 이런 것을 만들어서 평화를 생각하는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을….]

강원도는 다음달부터 DMZ 관광열차를 운영하는등 박물관과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을 본격 추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