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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몇 년 동안 광복절만 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게 있죠. 바로 오토바이 폭주족들입니다. 정부가 올해도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최고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굉음을 내며 아슬아슬한 곡예운전을 하는 폭주족들.
운전자나 행인에게 불안감을 주는 것은 물론 물론 교통 안전에도 큰 위협이 됩니다.
경찰은 광복절 전야인 내일(14일) 저녁부터 모레 새벽까지 폭주족들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섭니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6천여 명의 경찰이 단속에 투입됩니다.
경찰은 폭주 이동로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휴대용 캠코더 등을 이용해 현장을 녹화한 뒤 끝까지 추적하기로 했습니다.
또 상습적으로 폭주에 가담하는 청소년들에 대해서는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관련 정부 부처들도 폭주 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법무부는 폭주 전력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야간 외출 제한 명령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또 교육과학부와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 담당자들이 초기 집결 장소에 모인 여성 청소년을 우선 귀가시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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