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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진씨, 김정일 국방위원장 얘기하다 억류"

심영구

입력 : 2009.08.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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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넉 달 넘게 억류됐다 석방된 현대아산 직원 유성진 씨가 김정일 국방위원장 일가와 관련된 언급을 하다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씨와 상봉한 가족들은 "유 씨가 김정일 위원장과 김정운 등 김 위원장 가족 얘기를 하고, 북한 체제 비판을 했다고 한다"며 억류 경위를 전했습니다.

또 "유 씨가 억류기간 동안 개성에 있는 한 여관에서 외부인과 접촉 없이 지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 당국자는  "정확한 내용은 조사해봐야 확인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