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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북부 지방 폭우…비 그친뒤 무더위

입력 : 2009.08.1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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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모라꼿이 남긴 비구름이 중북부 지방에 강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특보 상황부터 보시면 서울과 인천, 경기 중북부를 비롯해 강원 북부쪽으로 호우경보 지역이 확대되고 있고요.

그 밖의 중북부 지방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서해안과 남해안을 따라서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 중부 지방에 비가 집중되고 있는데요.

비구름의 중심이 동쪽으로 조금씩 이동하면서 경기와 강원, 충남 일부 지방은 시간당 30mm 안팎의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부 지방도 국지적으로 강한 소낙성 비가 오는 곳이 있는데요.

서쪽에서 강한 비구름이 계속 유입되고 있기 때문에 낮까지는 중북부 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300mm에 가까운 국지성 호우가 쏟아졌는데요.

앞으로 중부지방에는 30~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큰 비가 쏟아지겠고, 이 비는
밤에 서울 경기도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호남과 경남 지방도 5~40mm 정도의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겠습니다.

비와 함께 낮 기온은 서울 24도 등에 머물겠습니다.

서해와 남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최고 4m로 높게 일겠는데요.

폭풍해일주의보도 내려져 있는 만큼 해일 피해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비가 그치는 내일(13일)부터는 낮기온이 30도 안팎에 머물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