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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평양 방문 이틀째인 오늘(11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억류 중인 유모씨도 곧 석방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심영구 기자!(남북 출입사무소에 나와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과의 면담,이뤄졌습니까?
<기자>
네, 아직 북측에서 정확한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만, 현정은 회장이 오늘중으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면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평양을 방문한 현 회장이 내일 돌아오는 만큼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는 오늘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방북 첫 날인 어제 현 회장은 특별한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위원장과의 면담에서는 억류자 석방과 개성공단 문제 등 현안이 논의될 예정이며, 남북관계 정상화와 관련한 메시지도 나올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 때 현대아산 직원 유 씨가 오늘 중에 석방된다는 얘기가 나돌기도 했지만, 통일부는 아직까지 북한에서 공식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유 씨 석방과 관련한 사전 물밑협상에서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유 씨가 곧 풀려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 씨가 석방되면 우리 정부도 인도적 차원에서 상응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돼 남북대화의 물꼬가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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