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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해안 일대 규제 완화…해양레저 급물살

(KNN) 추종탁

입력 : 2009.08.10 17:23|수정 : 2009.08.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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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해안 일대에 대한 정부의 규제 완화로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각종 해양레저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추종탁 기자입니다.

<기자>

호주 퀸즐랜드주의 작은 마을 생츄리코브입니다.

매년 5월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보트쇼로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곳입니다.

요트 산업이 시골 어촌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든 셈입니다.

경상남도는 요트산업을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계류장 확대와 각종 요트 관련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강석주/통영시 체육청소년과장 : 앞으로 도남항을 거점 마리나로 개발하고 주변 항포구를 보조 마리나로 개발해서 이러한 요트산업까지도 발전시키겠습니다.]

하지만 한려해상 국립공원에 대한 각종 규제로 그동안 정책 추진이 어려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한려해상 국립공원 규제를 받는 경남지역은 거제에서 하동까지 546제곱킬로미터에 이르고 있습니다.

수산자원보호구역은 통영해역을 중심으로 바다 1,000제곱킬로미터에 이르러 사실상 남해안 전역이 두가지 규제에 묶여있는 셈입니다.

정부의 규제완화로 항만인프라와 해양레저시설 등의 설치 규제가 대폭 개선되면서 남해안은 말 그대로 해양레저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전망입니다.

[최석호/거제시 관광진흥계장 : 수산자원 보호 해역도 해제가 가능해짐에 따라서 수산레져스포츠 분야에도 개발이 더욱 더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관광인프라 구축과 요트를 중심으로 한 해양레저 산업, 생태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남해안 발전 종합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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