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알뜰경제학] 여름밤에 즐기는 다양한 문화 체험

입력 : 2009.08.10 12:33

동영상

서울의 한 미술관입니다.

음악과 함께 환상적인 빛과 영상이 미술관 외벽을 타고 흐릅니다.

미술관 측이 밤시간을 이용해 마련한 라이트 월 전인데요.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영상 작품이 2편씩 상영되고 있습니다.

[김효선/서울 여의도동 : 문화적으로 밤 늦게까지 아이들과 함께 유용하게 보낼 수 있을 거 같아서 찾아 왔어요.]

미술관은 여름 방학을 맞이해 관람시간을 평일엔 밤 11시까지 주말은 자정까지 4시간 더 연장했는데요.

야간 관람객들에게는 관람료를 2,000원 더 할인해 주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 박물관.

이곳 역시 늦은 저녁 가족단위 관람객들로 붐빕니다.

부모와 아이들은 각자 따로 전문 안내원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관을 관람 하는데요.

박물관 측이 연령별 지식수준에 맞춰 전시 설명을 하기 때문에 교육적 효과가 높습니다.

전시 관람이 끝나면 다 같이 모여서 퀴즈를 통해 관람한 내용을 다시 짚어보는 시간을 갖기도 하는데요. 

[장현우/경기도 구리시 : 아이들과 어른들로 나누어서 각각 서울에 대해 공부를 하고 끝나고 나서 다시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은 거 같습니다.]

이곳에선 역사를 보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당시의 풍물들을 직접 만들어 보는 역사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최태빈/서울시 망원동 : 역사를 체험하기 위해서 가족들이랑 함께 왔어요.]

이외에도 음악회 등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요일별로 마련되어 있어서 박물관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국립 중앙박물관도 밤 9시까지 연장 개장을 하고 큐레이터와의 대화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수요일에는 야간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셔틀버스 이용 고객에겐 관람료는 50%, 공연은 20%를 할인해 주고 있습니다.

후텁지근한 여름 밤!

시원한 문화활동으로 생활의 활력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