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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판교신도시 상업·업무용지 입찰은 평균 1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입찰에 나온 10개 필지가 100% 낙찰됐습니다.
같은 시기에 실시된 인천 청라지구 단독주택 용지 접수 결과에서도 평균 10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상업용지 공급도 100% 계약이 이루어졌습니다.
[김영진/내집마련정보사 대표 : 금융위기로부터 부동산 시장이 점차 벗어나면서 지금 투자하면 대단위 택지개발지구의 상업용지라든지 단독 택지가 수익이 클 것이다 예측이 되기 때문에.]
하반기부터는 택지개발지구내 상업용지 전매가 허용돼 정책적인 수혜도 기대를 모으는데요.
지난달 25일부터 단독주택용지, 상업용지, 업무용지 전매를 허용하는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개정안이 적용되면서 택지지구 내 상가 공급 속도가 보다 빨라졌습니다.
특히 개발 재료를 갖고 있으면서 입지 여건이 좋은 곳에 관심이 커지는 추세입니다.
하반기에 공급될 전국의 주요 택지지구는 6곳 정도.
먼저 인천, 부산, 진해와 함께 3대 경제자유구역으로 개발되고 있는 광양만권과 경제자유구역의 배후 신도시인 전남 순천 신대지구에서는 공동주택용지와 상업·업무용지 등 전체 258필지가 지난달 14일부터 공급에 들어갔습니다.
순천 신대지구는 줄잡아 3백만㎡ 가까운 규모로 1단계 개발이 2011년 말쯤 끝날 예정입니다.
이 곳에는 인구 3만명, 1천1천여 가구를 수용할 주택과 외국인 학교, 쇼핑시설, 골프장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판교신도시에서는 오는 9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6필지 1,475㎡가 선보입니다.
[김은경/스피드뱅크 리서치팀장 : 입지적으로 동쪽으로 분당, 남쪽으로 용인 등이 위치해 있어서 수도권으로의 입지적인 접근성이 좋은 편이고요. 특히 올 한 해 동안 대규모의 신규 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되기 때문에….]
인천 영종신도시에서는 27필지 1,693㎡의 근린생활 시설용지와 24필지 34,912㎡의 상업용지가 공급중입니다.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서는 최근 40~50대 1이 넘는 입찰 경쟁률 속에 공동주택용지를 분양한 데 이어 상업용지 공급도 진행중입니다.
510만㎡에 달하는 삼송지구는 오는 2011년까지 주택 2만여가구와 각종 업무시설이 들어서 6만여명이 거주하는 친환경 도시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방송 미디어 복합단지인 삼송 브로멕스가 들어서고, 서울과 은평뉴타운과 맞닿아 있어 배후 주거지로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또 경기도 평택시 평택소사벌지구에서는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용지가 재공급되고, 일반상업용지도 수의 계약 형태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화성 동탄신도시에서도 업무용지와 유통시설용지 등 2필지 4,992㎡가 연내로 공급될 계획입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공공택지개발지구의 경우 대단위이기 때문에 상업용지나 단독주택 용지를 분양받게되면 투자성은 높겠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리게 되면 자칫 분양 가격에 거품이 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