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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최초로 히스패닉계 연방대법관 자리에 올라

김호선

입력 : 2009.08.09 07:38|수정 : 2009.08.0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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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토마요르 미 연방대법관 지명자가 취임 선서를 하고 히스패닉계로서는 최초로 미 최고법원의 대법관 자리에 올랐습니다.

존 로버츠 미 연방대법원장이 주재한 가운데 연방대법원 회의실에서 열린 소토마요르 대법관의 취임식은 TV를 통해 미국 전역에 생중계됐습니다.

소토마요르 대법관은 취임식에서 미국의 헌법을 수호하며, 공정하고 불편부당하게 법을 집행할 것이라고 선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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