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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외국인 취업비자 'H-2B' 신청 다시 받는다

송인근

입력 : 2009.08.0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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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외국인 노동자에게 임시로 제공하는 취업비자 신청을 다시 받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미국 이민국이 경기침체 때문에 올해 H-2B 비자를 신청한 외국인이 급격히 줄면서 서류접수를 다시 받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H-2B 프로그램은 미국인 고용주가 일손이 부족한 부문에 외국 국적 노동자를 임시로 고용할 수 있도록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미국은 최대 6만 6천명에게 H-2B 비자를 발급할 수 있지만, 올해 회계연도가 끝나는 9월까지 발급량은 4,640개에 그쳤습니다.

또 지난 2년간 고용주들에 의한 외국인 노동자의 영주권 신청도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