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10일 평양을 전격 방문,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만날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이에 따라 존폐 기로에 처한 개성공단 사업 및 중단된 금강산관광 등 현대아산이 주축이 돼 추진했던 남북경제협력 사업이 다시 활로를 찾을지 주목된다.
대북 소식통은 9일 "현 회장이 맏딸인 정지이 현대U&I 전무와 10일 승용차로 개성을 거쳐 평양을 들어간다"면서 "김 위원장과 만나 대북사업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통일부도 이미 현 회장 일행의 방북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 회장은 2005년 7월, 2007년 11월에도 김 위원장을 직접 만나 개성관광 등에 합의한 바 있다.
김 위원장과 현 회장의 만남에서는 개성공단 및 금강산관광 문제 등과 함께 억류된 현대아산 직원 유모씨 석방을 위해 현대 측이 제안했던 인도적 지원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개성공단에 억류된 유씨도 이르면 10일 혹은 12일 쯤 풀려 날 것으로 전해졌다.
양형조사 활동 놓고 검찰-법원 갈등 피고인들의 양형조사를 위해 법원이 지난달 20일부터 배치한 법원조사관에 대해 법무부와 검찰이 구속 피고인의 접견을 거부, 양형조사 활동이 사실상 마비상태에 빠졌다.
지난달 법원조사관제 도입을 둘러싸고 검찰과 법원이 한차례 신경전을 벌인데 이어 이제는 본격적인 갈등 양상으로 접어들고 있는 것이다.
9일 법원과 검찰 등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달 20일 전국 구치소에 공문을 보내 법원조사관이 구속 피의자 접견을 신청할 경우 이를 허용해주지 말 것을 지시했다.
검찰은 지난달 13∼14일 서울중앙지법 소속 법원조사관 5명이 서울구치소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모씨 등 5명의 피고인을 면담하고 수용기록부를 열람하겠다는 것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는 법원조사관 배치는 법적인 근거가 없다는 검찰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법원이 서울중앙지법과 인천 수원 부산 등 전국 7개 지법에 법원조사관 21명을 배치하며 본격 양형조사에 들어간데 따른 맞대응 차원의 조치다.
검찰 관계자는 "법원조사관의 양형조사 활동은 법적 근거가 없으며 피고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공권력 행사"라고 말했다.
전국 43개 국·공립대 11개 대학으로 통합 유도 전국 43개 국·공립대(산업대·교대 포함)를 권역별 11개 대학으로 통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미충원 현상을 없애기 위해 이런 내용의 2009년 국립대 구조개혁 추진 계획안을 확정·공고했다고 9일 밝혔다.
교과부는 다음달 11일까지 각 대학으로부터 계획서를 접수한 후 연말까지 통합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먼저 동일권역에 있는 3개 이상의 국립대가 연합해 단일 의사 결정체제를 구성한다.
이후 연합에 참여한 대학은 연구중심대학, 학부중심대학, 특성화대학 등 캠퍼스별 특성화를 추진한다.
대학 간 서로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학과·학부는 통폐합되고 3년 이내에 단일 법인으로 전환된다.
개별 대학의 총장 직위는 완전 통합 이전까지 유지되고 중심이 되는 대학의 총장이 가칭 '연합대학운영위원회'의 장을 겸임한다.
서울권은 서울대 서울시립대 한국방송통신대 한국체대 서울산업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교대가 통합 촉진 대상이다.
부산은 부경대 부산대 한국해양대 부산교대, 대구·경북은 경북대 금오공대 안동대 대구교대를 하나로 합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대중 전 대통령 '횡보 상태'폐렴으로 28일째 입원 치료 중인 김대중 전 대통령이 7일과 9일 한때 병세가 악화됐다.
병원 측은 김 전 대통령이 '횡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가족과 병원 측은 고비를 넘겼지만 안심할 상황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은 24시간 비상대기하고 있다.
박창일 연세의료원장은 9일 오후 김 전 대통령의 병세가 "횡보 상태이고, 약물 치료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횡보 상태에서 어느 쪽으로 가느냐의 문제이며 어느 쪽으로 갈지 방향은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개그맨 포함된 마카오 원정도박단 적발 중국 마카오 카지노에서 수천만∼수십억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한 사업가 연예인 등 부유층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이들에게 원정도박을 알선하고 수수료로 100억 원 이상을 챙긴 카지노업체도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 6월까지 마카오 베네치안 호텔 카지노를 여러 차례 방문해 바카라를 한 혐의(상습도박 등)로 개그맨 김모(34)씨, 사업가 손모(56) 등 46명을 9일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곳에서 VIP용 도박장을 임대한 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도박자를 모집해 칩 교환 수수료와 불법 환차익 등 100억 원 이상을 가로챈 혐의(도박개장 등)로 C사 대표 김모(40)씨를 구속하고, 이 회사 직원 15명을 입건했다.
개그맨 김씨는 모두 9000만 원의 판돈을 걸고 수차례 바카라 도박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사업가 손씨는 4차례 판돈 규모가 총 19억 원이었다.
회사돈 890억 원을 빼돌려 달아난 동아건설 박모(48) 자금부장도 2차례에 걸쳐 70억 원대 바카라 도박판을 벌였다.
[조선일보] 반기문 총장 본국 휴가차 방한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9일 휴가를 겸해 비공식 방한했다.
반 총장은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귀국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한민국 국민들께서 지난 2년반 동안 물심양면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성원해주신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작년 7월 공식 방문하고 1년이 조금 넘어서 열흘 정도 개인 일정을 갖고자 방문했다. 고국에 휴가차 방문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이번 방한이 휴가를 이용한 비공식 방문임을 분명히 했다.
[중앙일보] 펀드 자금 유출 심상찮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8월 들어 6일까지 국내외 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서 4274억원이 빠져나갔다.
하루 평균 1000억원 수준의 순유출이다.
7월에는 한달간 1조 2968억원의 자금이 줄었다.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마이너스 수익률을 벗어나지 못했던 펀드 투자자들이 최근 증시 강세로 펀드 수익률이 원금을 회복하거나 수익을 내기 시작하자 대거 환매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자금 유출규모가 커지면서 본격적인 '펀드런(펀드대량환매)'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 코스피 지수가 1600선 이하일 때 국내 주식형 펀드에 가입한 투자자 중 36%가 이미 환매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겨레신문] 당정, 주택시장 과열에 '서울전역 DTI 적용' 고려 수도권 주택시장이 과열 조짐을 보이면서 정부가 소득에 따라 대출액을 제한하는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카드를 꺼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총부채상환비율 규제는 서울의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에만 적용되고 있는데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9일 한나라당 김성조 정책위의장은 "당과 정부 모두 현재 집값 상승 흐름을 심각하게 보고 있고, 노무현 정부 때처럼 되지 않도록 집값을 잡아야 한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며, 총부채상환비율 확대 적용 가능성에 대해 "정부 일각에서 그런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시장 전문가들은 투기성 자금이 아파트로 몰리는 것을 막으려면 주택담보인정비율보다 총부채상환비율 규제를 적용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한국일보] 정치 파주시청·건설사 압수수색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7일 파주 교하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입찰 로비 의혹 사건과 관련, 금호건설과 파주시청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경찰관 22명을 3개조로 나눠 서울 금호건설 본사와 파주시청 균형개발과, 입찰 평가위원인 서울 Y대 이모 교수에게 10만원권 백화점상품권 100장을 건넨 금호건설 J과장 집(서울 구로구)을 압수수색 했다.
경찰은 금호건설에서 컴퓨터 본체 2대와 입찰 관련 서류 등을 압수했으며 파주시청에서는 컴퓨터 본체 4대, USB, 수첩, 복합커뮤니티센터 공사추진 상황 등이 담긴 서류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
또 J과장의 집에서는 통장 등을 압수해 로비와 관련된 돈의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특히 법인카드로 1,000만원의 상품권을 구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금호건설 회사 차원에서 로비를 했는지 여부에 대해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경향신문] 인천 앞바다서 1톤 상어 포획 인천앞바다 해수욕장 인근에서 식인상어로 추정되는 대형 백상아리가 잡혔다.
충남 해안에서 백상아리가 발견되기는 했지만 인천앞바다에 나타난 것은 처음이다.
8일 오후 10시 12분께 인천 중구 을왕리 해수욕장 서쪽 3km 떨어진 선녀바위 주변에서 피서객 이모(35)씨가 길이 5.45m, 무게 1톤 크기의 대형 상어(백상아리) 1마리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해경에 따르면 백상아리는 한 시간 넘게 살아 있었지만 갯벌 물이 빠지면서 바다쪽으로 나가지 못하고 헐떡이다가 숨이 끊어졌다.
[국민일보] 8년 표류 원지동 추모공원 11월 착공서울 서초구 원지동의 서울추모공원이 11월 착공된다.
2001년 7월 부지를 선정한 이후 8년 만이다.
서울시 신면호 복지국장은 9일 "추모공원 조성을 위한 토지보상이 6월 말에 끝났고 현재 실시설계 중"이라며 "11월 공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지동 일대 17만1335㎡ 부지에 들어서는 추모공원에는 2012년 초까지 화장로 11기를 비롯, 종합의료시설과 공원이 조성된다.
[동아일보] 태풍 '모라꼿' 중국 강타…100만여명 대피
제8호 태풍 '모라꼿'이 9일 중국 동부를 강타해 적어도 1명이 사망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태풍 모라꼿이 푸젠성과 저장성으로 접근하면서 100만여 명의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모라꼿의 중심은 시속 118㎞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9일 오후 9시40분 현재 모라꼿은 세력을 유지한 채 상하이에서 남남동쪽으로 600㎞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24~48시간 이후 열대 폭풍우로 바뀌어 상하이를 지날 것으로 관측된다.
덧말탈모 질환으로 건강보험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30대 남성층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네요.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탈모 질환으로 건보진료를 받은 환자자료를 분석한 결과 30대 남성의 인구 10만명 당 환자수는 559명으로 연령대 중 최다를 기록했고 20대 남성이 인구 10만명 당 556명, 20대 여성(480명), 30대 여성(455명) 순이었습니다.
건보공단 일산병원 피부과 조남준 교수는 "안드로젠성탈모증은 20~30대 남성층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 연령대 탈모환자가 많다"며 "호르몬 이상이나 영양 결핍, 약물 복용,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므로 원인에 맞게 치료해야 한다"고 밝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