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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후반부터 감소세를 이어온 선진국의 출생률이 다시 올라가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펜실베니아 대학의 콜러 교수가 지난 1975년부터 2005년까지 24개 나라의 출생률과 교육, 소득, 수명 등 인간개발지수를 조사한 결과를 인용해 이 기간 선진국들의 출생률이 경제성장과 반비례해 감소하다가 경제성장이 최고점을 찍은 뒤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와 일본, 캐나다는 교육과 소득 수준이 일정 수준을 넘은 뒤에도 출생률이 증가하지 않아 예외로 분류됐습니다.
이번 결과는 경제가 성장할수록 출생률이 낮아져 결국 인구가 줄어든다는 통념을 뒤집는 것으로 콜러 교수는 "선진화된 사회에서 어린이들이 절실해지고, 부부들은 아이를 갖기 위해 기꺼이 희생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