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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업체가 평가위원에게 공사 수주 사례비 명목으로 금품을 건넸다고 서울의 모 대학 교수가 폭로했습니다.
서울의 한 사립대 이모 교수는 지난달 28일에 자신의 연구실로 건설회사 관계자가 찾아와 1천만 원 어치의 상품권이 든 봉투를 건넸다면서 관련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5월 경기도 파주시가 발주한 교하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이 교수는 심사 당일은 물론 심사에 참여하기 전부터 건설업체들의 로비가 심했다면서 명단의 사전유출 의혹도 함께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건설사 직원은 개인 월급을 모아 건넨 것으로 회사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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