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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적자' 코레일 특단의 대책 "군살 줄인다"

(TJB) 노동현

입력 : 2009.08.03 17:16|수정 : 2009.08.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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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리는 코레일이 흑자 전환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조직 군살을 줄이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안도 내놨습니다.

TJB, 노동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레일이 '세계 1등 국민 철도'라는 새 비전으로 내걸고 철도 선진화를 위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경영 자립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철도서비스를 실천하고, 녹색 글로벌 종합운송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입니다

[허준영/코레일 사장 : 2012년까지 여객과 화물 수송 분담률을 대폭적으로 끌어올려서 정말 국민의 사랑받는 철도로 만드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연간 7천 4백억 원에 달하는 영업적자를 절반으로 줄이고, 흑자 전환을 위한 '녹색철도 성장 전략'도 내놨습니다.

사업영역을 철도운송 중심에서 종합물류, 역세권 개발 등으로 확장해 2012년까지 매출액 5조 천억원에 천백억원의 흑자를 달성하겠다는 겁니다.

코레일은 이번 비전을 통해 전국 17개 지사를 12개 지역본부로 묶는 조직개편안도 마련했습니다.

군살을 빼서 책임경영체제로 가겠다는 구상입니다.

더불어 이달안에 대기업과 저탄소 녹색마일리지 협약 등을 통해 철도로의 화물운송 전환 즉 '모달시프트'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