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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법원이 발부한 쌍용차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의 1차 집행 마감일이 당장 내일(3일)까지입니다. 내일 새벽에 경찰이 강제해산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면서 긴장감이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형주 기자! (네, 쌍용차 평택공장에 나와 있습니다.) 당장, 경찰 투입 여부가 관심인데, 상황이 어떻습니까?
<기자>
네, 해가 저문 가운데, 노조는 대화를 중단한 채 대치 상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찰도 병력 천여 명을 도장공장 50미터 전방에 배치한 뒤 주변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오후 들어서는 사측이 노조가 점거중인 도장공장의 전원 공급을 끊었습니다.
사측 직원들이 도장공장 진입 계획을 밝힌 터라, 이를 위한 사전 조치인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사측 임직원들의 공장진입 시도 등 양측이 충돌할 경우, 이를 적극 제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은 경찰이 아예 내일 새벽 사측 직원들과 함께 도장공장에 진입할 계획이라는 경찰 메모장을 입수했다며 이를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새벽 5시 동틀 무렵 경찰이 헬기를 동원해 지상과 육상에서 동시에 공장 진입을 시도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경찰은 사실여부를 확인해 주지 않았습니다.
법원이 발부한 도장공장에 대한 압수수색영장 집행 시한은 내일까지 입니다.
민노당 당원과, 시민단체 회원 400명은 경찰진입 작전을 막겠다며 공장 정문 앞에서 촛불시위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오늘 하루만 노조원 49명이 이탈하는 등 공장 내부에서는 적지않은 동요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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