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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 8월 11일 발사

안영인

입력 : 2009.08.01 20:38|수정 : 2009.08.0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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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의 발사 예정일이 오는 11일로 확정됐습니다. 연기됐던 발사가 다시 카운트 다운에 들어간 가운데 발사체 조립작업이 오늘(1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안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늘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 발사예정일을 오는 11일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시험인 발사체 1단 액체 엔진의 연소시험을 성공적으로 끝낸 것입니다.

[문해주 국장/교과부 거대과학정책관 : 연소시험을 분석한 결과, 정상적으로 시험이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이 됐습니다. 그래서 한·러 기술진들이 협의를 했는데 8월 11일로 결정을 한 것입니다.]

발사예정일이 확정됨에 따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부터 나로호 1단 로켓과 위성을 실은 상단을 조립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총 조립에 걸리는 시간은 9일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립이 끝나면 발사 이틀전 나로호를 발사대로 이송하고 발사 전날 최종 리허설을 마친 뒤 발사 당일 최종 카운트다운에 들어갑니다.

다만 앞으로도 발사를 위한 최종준비 상황과 발사 당일의 기상조건에 따라 발사는 연기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교과부는 오는 8월 18일까지를 발사 예비일로 설정했습니다.

당초 나로호 발사는 지난달 30일로 예정돼 있었지만 러시아의 시험장비 결함으로 1단 최종 연소시험 연기로 발사가 미뤄지는 등 지금까지 모두 5차례나 발사가 연기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