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내년 밴쿠버 올림픽 준비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습니다. 새 시즌에 사용할 배경음악은 다음달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연아는 다음달 중순 '아이스 올스타즈' 아이스쇼를 위해 입국한 뒤 새 시즌 프로그램의 배경음악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김연아(IB 스포츠 촬영) : 다른 선수들도 음악이 다 공개가 됐고, 저도 아이스 올스타즈에 가서 공개를 하게 될 것 같아요.]
프로그램 전체 안무는 그랑프리 시리즈가 시작되는 10월 중순 공개할 생각입니다.
김연아는 7월 들어 강도높은 체력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지난 주부터 안무를 익히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현대카드 슈퍼매치' 아이스쇼가 열립니다.
토리노 올림픽 남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러시아의 플루셴코는 현역 복귀 선언 이후 첫 무대에 섭니다.
[예브게니 플루셴코/토리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 (라이사첵처럼) 훌륭한 경쟁자들의 기량도 파악 하면서 이번 쇼를 실전처럼 치를 생각입니다.]
라이사첵과 로셰트를 비롯한 세계피겨스타들은 내일(31일) 국가대표 상비군과 팬들을 상대로 일일 강사로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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