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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인공 태닝 기계, 알보고니 1급 '발암물질'

입력 : 2009.07.3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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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무잡잡한 피부, 건강미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기 때문에 인공태닝을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요.

하지만 인공태닝을 해주는 태닝기계가 심각한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 산하의 국제 암 염구소가 태닝기계를 비소, 겨자가스와 맞먹는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습니다.

국제 암 연구소는 20건의 관련 연구 논문을 분석했는데요.

30살 이전부터 태닝기계를 이용한 사람은 치명적인 피부암인 흑색종이 발병할 가능성이 일반인보다 75%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1급 발암물질로 함께 거론된 비소는 제초제, 살충제에 쓰이는 물질로 피부암과 신경마비의 원인이 되고, 최루탄의 주원료인 겨자가스 역시 골수의 생성을 억제하고 신경과 위장에 독성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