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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전국에서는 모두 24곳에서 19,512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119가구입니다.
지난달 분양 물량 9,200여 가구 보다는 조금 늘었지만, 지난 해 같은 달의 22,033가구와 비교하면 절반 정도입니다.
최근들어 일부 부동산 시장이 나아지고는 있지만, 경기가 여전히 불안하기 때문에 건설업체들이 공급을 주저하기 때문입니다.
여름 비수기, 틈새시장을 겨냥한 다음 달 분양시장에서는 인천 청라와 서울 구로, 경기 광명 등 '수도권 서남부축 개발' 재료를 안고 있는 곳에 물량이 집중돼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모두 3곳, 10,790가구 가운데 576가구가 일반 분양됩니다.
서울 구로구 고척3 재개발 구역에서는 벽산건설이 147가구를, 온수동에서는 현대건설이 170가구를 일반 분양합니다.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일대에서는 LIG건설이 259가구를 일반에 내놓습니다.
고척 3구역의 경우, 인근 영등포구치소가 이전하고 이 자리에 생태공원이 조성돼 친환경 주거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또, 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이 1.5㎞ 이내에 인접한 역세권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구로구 온수동 일대도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이 인접해 있어 교통 면에서 편리한 편입니다.
구로구 등 서울 서남권은 서울시가 잿빛 준공업지대로 인식돼온 이 지역을 금융 연구개발 등의 거점으로 개발하기로 하면서 더욱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다음달 분양시장에서는 서남권을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경기 서남권에서도 분양이 잇따를 예정입니다.
경기도 광명시에만 10,267가구의 대규모 물량이 쏟아집니다.
대한주택공사가 859가구, 대우와 코오롱 건설이 108가구, 두산건설은 300가구를 중소형에서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공급합니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가깝습니다.
또 경기도 군포시 당동 C1블럭에서는 대한주택공사가 489가구를, 경기도 수원시 권선동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10,336가구의 대단위 물량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경기도 남양주에서는 올 들어 처음 아파트 분양이 이루어집니다.
남양주시 별내지구에 쌍용건설과 신일건설이 10,196가구를 선보입니다.
김포 한강신도시에서는 성우종합건설이 465가구를 공급합니다.
[양지영/내집마련정보사 팀장 : 경기도에서는 경기북부라든지 경기남부에 노른자 위에 위치한 분양물량이 대기중에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예비청약자들에게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상반기 청약열풍을 이끌었던 인천 청라지구에서는 골드클래스가 142㎡으로 192가구를 분양할 계획에 있습니다.
그동안 부동산 경기침체로 분양을 미뤄왔던 지방에서도 모처럼 대단위 신규물량이 쏟아집니다.
부산 화명동에서는 롯데건설이 10,581가구를, 대구 칠성동에서는 주공이 10,133가구를 분양합니다.
다음 달부터 세 자녀 이상 무주택 가구를 위한 특별 공급이 전체 물량의 5%로 확대되는 점도 주택 분양시장에서 달라지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