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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극장이 갈 수록 진화하고 있습니다. 보고 듣는 건 물론이고, 진동과 냄새까지 그대로 느낄수 있는 첨단 영화관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스크린에서 어선이 엄청난 폭풍과 사투를 벌이면 관객들의 의자도 요동칩니다.
파도가 배 안에 들이닥치자 물방울이 관객에게도 튑니다.
폭풍우 속에 있는 듯 극장 안은 바람까지 몰아칩니다.
이 극장은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4D 영화관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움직이는 좌석, 수증기, 바람, 냄새 등 10여 가지의 특수효과를 일반 영화에 정교하게 덧입혀 상영하고 있습니다.
[한혜정/서울 방화동 : 굉장히 실감났고요. 제가 직접 배 위에 있는 것 같고, 제가 떨어질 것도 같고 무섭기도 하고, 아찔하고 좋았어요.]
처음부터 입체영상 3D로 만들어진 영화는 특수 안경을 착용하고 더욱 실감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4D영화관은 관람료가 일반 극장에 비해 최고 6천 원 비싸지만, 매회 예매 시작 5분만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여서 이 업체는 올해안에 3개관을 증설할 계획입니다.
[이상규/CG CGV 홍보팀장 : 가정용 홈씨어터가 요즘 많이 보급되고있는 상황에서 저희 영화관만이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4D 관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눈과 귀를 넘어 몸으로 영화를 감상하는 시대.
영화관의 진화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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