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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시원한 바람과 파도, 카이트서핑

송인근

입력 : 2009.07.27 07:57|수정 : 2009.07.2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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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카이트서핑 세계선수권 대회가 열렸습니다.

시원한 바람과 파도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함께 가보시죠. 

독일 북해의 해변입니다.

패러글라이딩과 윈드서핑을 접목한 카이트서핑 세계선수권 대회가 열렸습니다.

장비에 열심히 바람을 넣더니 이내 바람에 몸을 싣고 파도 위를 질주합니다.

하늘에 뜬 연에 몸을 맡겨 공중으로 떠오를 듯 하다가 다시 몸을 뉘여 파도를 탑니다.

바람이 없는 곳에서도 파도를 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고안된 카이트서핑은 패러 글라이더처럼 큰 연과 사람을 연결하고 바람의 힘을 받아 파도를 타는 레포츠 종목입니다.

이번 주 내내 계속되는 이번 대회에는 독일을 비롯한 19개 나라에서 9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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