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서부인 규슈(九州), 주고쿠(中國) 지역에서 24일 밤부터 폭우가 내리면서 25일 오후 현재 후쿠오카(福岡)현 나가사키(長崎)현, 히로시마(廣島)현 등에서 산사태 등으로 5명이 숨지고 5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기상청은 이들 지역에서 앞으로도 집중호우 가능성이 있다며 산사태나 하천 범람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후쿠오카현 이즈카(飯塚)시와 나가사키현 이키(壹岐)시에서는 25일 오전 10시까지 24시간 강우량이 300㎜를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또 이들 지역에서는 24일 밤에는 한때 비가 소강상태를 보였으나 25일 새벽부터 다시 폭우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대부분의 지역에서 24시간 강우량이 100~150㎜를 기록했다. 국지적으로 시간당 50~70㎜의 폭우가 내린 곳도 있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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