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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무더운 날씨…서울·광주 30도까지 올라

입력 : 2009.07.27 08:15|수정 : 2009.07.2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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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오늘(27일)도 30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서울과 광주의 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다만 장마가 주춤한 사이 일부 내륙에서는 오후 늦게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지금 서해안을 중심으로 옅은 안개가 끼어 있고요.

일부내륙에서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지만 아침에 곧 그치겠습니다.

우리나라 상공에 찬 공기가 머물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졌기 때문인데요.

오늘도 산발적으로 소나기 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

또 장마전선은 지금 보시는 것처럼 남해 멀리 물러간 상태인데요.

내일부터 다시 북상하면서 영향을 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지만 오후 늦게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청주 전주 부산의 기온 22도로 선선하고요.

낮 기온은 30도 안팎으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방은 25도 안팎에 머물면서 선선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2.5m로 조금 높게 일겠고요.

동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은 아침에 다시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는데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영동과 남부 지방의 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는데요.

특히,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돼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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