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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개발 청사진 공개…"다목적 복합도시로"

유희준

입력 : 2009.07.2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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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정부가 새만금 지구의 농지 비율을 대폭 낮추고 산업과 관광, 환경이 어우러진 다목적 복합도시로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베니스나 암스테르담 같은 명품 도시로 만들겠다는게 정부의 청사진입니다.

유희준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오늘(23일) 3차 새만금 위원회를 열고 국내외의 투자자를 유치해 새만금을 산업과 관광,환경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한다는 종합실천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권태신/국무총리실장 : 새만금 지역의 약 1/4에 달하는 구역을 베니스와 암스텔담과 같은 세계적인 명품 도시로 개발해나갈 계획입니다.]

정부는 우선 2만 8천 헥타르가 넘는 새만금 토지의 농지비율을 70%에서 30%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대신 새만금 지구를 산업과 농업, 관광, 레저, 생태, 환경등 8개 용도로 나누어 다목적 복합용지로 개발하기로 하고, 올 하반기에 개발방향을 담은 도시 디자인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경제자유 구역 산업용지와 세계적 수변도시로 개발될 복합 도시 지역 매립은 오는 2014년까지 완료됩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새만금 수질을 농업용수에서 관광·레저 등 친수 활동이 가능한 수준으로 수질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수질 정화와 생태복원을 위해 생태, 환경용지에는 동양최대의 생태습지 공원도 조성됩니다.

정부는 올해 안에 농업용지의 방수시설물 공사를 발주하고, 새만금에서 고군산 군도를 잇는 연륙교 건설에 들어갑니다.

새만금 1단계 개발사업은 오는 2020년 완료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