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미국산 냉동 쇠고기에서 광우병 유발 위험물질인 척추가 발견됨에 따라 수입 절차를 중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 농림수산성은 미국 캔자스 소재 공장에서 수입한 16톤 가량의 쇠고기 810상자 가운데 두 상자에서 등뼈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수산성은 문제의 쇠고기 상자에는 미국 농무부의 안전 인증서가 없었다면서, 미국 농무부에 선적 경위를 조사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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