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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이 크게 줄면서 전셋값이 천정 부지로 뛰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오르던게 최근에는 강북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강선우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서초구에 있는 이 아파트 116㎡형의 전셋값은 올 초만해도 3억 5천만 원 선이었습니다.
그런데 불과 3~4달 사이에 무려 2억 원 정도가 오른 5억 5천만 원까지 뛰었습니다.
[강철수/공인중개사(서울 서초동) : 많이 오른데는 30~40%까지 올랐고, 기존 아파트들도 10% 내외정도 작년 연말에 비해서는 동반상승하는 전체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초와 비교하면 송파구의 전셋값은 5.7%나 올랐고, 강남구 3.7%, 광진구 2.3%, 그리고 성동구도 1.5% 올랐습니다.
지난 3월까지만 해도 주로 강남권만 상승세였지만, 5월부턴 강북권으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박원갑/부동산 전문가 : 비강남권은 집 값과 전셋값의 가격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전세가 불안해지면 아예 집을 사려는 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집 값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서울의 전셋값이 크게오르고 있는 것은 신규 물량이 지난해의 절반밖에 안되는 공급 부족 현상 때문입니다.
지난해 4만 가구였던 아파트 신규 입주물량이 올해엔 2만 가구 남짓에 불과합니다.
더욱이 경기침체로 집 값이 어떻게 될지 불확실하다는 생각때문에 실수요자들이 전세를 유지하며 관망하는 것도 전셋값 인상의 한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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