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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조원들이 도장공장을 점거중인 쌍용차 평택공장에서는 경찰이 최루액을 투하하는 등 노조원들을 계속 압박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종훈 기자!(네,쌍용차 평택공장입니다.)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것 같은데,어떻습니까?
<기자>
네, 경찰과 노조원의 대치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간헐적으로 충돌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노조원들이 점거하고 있는 도장공장 앞으로 어제(20일)보다 조금씩 더 전진해 가깝게는 50미터 앞까지 진출해 있습니다.
공장 안에는 1천여 명이 배치돼 있고, 공장 주변에도 2천여 명과 경찰 특공대가 추가로 대기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금 전 오후 4시쯤부터 경찰 헬기를 동원해 도장 공장 옥상에 최루액을 투하하고 있습니다.
또 간간히 살수차로 물을 쏘며 도장공장 쪽으로 전진배치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노조원들은 이에 맞서 도장 공장 옥상에서 경찰 쪽을 향해 새총을 쏘고, 타이어 휠과 화염병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플라스틱 방어막 10여 개로 이를 막고 있는 상태입니다.
간접적인 충돌과정에서 경찰관 3명과 사측직원 1명이 다쳤습니다.
어제부터 출근을 재개한 사측 직원들은 오늘도 1,500여 명이 개별적으로 출근해 밀린 업무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사측은 금속노조 등의 지원 집회를 막기 위해 이들이 집회 장소로 이용하는 공장 정문 앞 공터를 임대하고 철조망을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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