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해를 가려 해의 일부가 보이지 않는 부분일식이 22일 오전 9시 30분쯤부터 정오까지 일어난다.
해의 최대 93%가 달에 가려진다.
날씨만 좋으면 우리나라 전역에서 이 우주쇼를 볼 수 있겠지만 제주지역에선 날이 흐려 보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번 부분일식이 지역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오전 9시 30분쯤에 시작해 10시 50분 태양의 80% 정도가 가려지며 12시 10분을 전후해 끝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 과천과학관과 서울 광진구 광진광장 앞, 신촌 연세대 중앙도서관 앞 등 전국 40여 곳에서 관측 행사가 열린다.
이번 부분 일식의 경우 서울 지역은 오전 9시34분부터 달이 태양을 가리기 시작해 10시48분에 태양의 78.5%가 가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반도 남쪽으로 갈수록 태양이 더 많이 가려져 제주도와 서귀포 지역에서는 달이 태양을 90% 이상 가리는 장관이 연출되겠지만 날씨 탓으로 볼 수 있을지 의문이다.
미디어법 또 협상 실패여야는 21일 미디어법 처리 문제를 놓고 이틀째 협상을 계속했으나 절충에 또 실패했다.
한나라당 안상수,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여야 간사 등 4명은 서울시내 모처에서 핵심 쟁점인 시장 지배적 신문 사업자들의 지상파 및 종합편성채널(종편) 진출 문제를 놓고 줄다리기를 했지만 현격한 이견차만 확인했다.
한나라당은 대기업과 신문사의 방송 지분한도를 지상파 10%, 종합편성채널 30%, 보도전문채널 30%로 하는 당의 최종안을 중심으로 협상에 임했다.
다만, 방송에 진출하는 신문은 구독 점유율이 25% 이하인 회사로 제한시키기로 했다.
또 지상파에 진출한 신문·대기업이 2012년까지 경영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하는 안을 제시했다.
반면 민주당은 신문·대기업의 지상파 진출 불허 입장을 고수했다.
종편과 보도전문채널도 시장점유율 최대 15% 미만인 신문사에 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쌍용차 평택공장 살얼음 노사동거 이틀째 쌍용자동차 노사는 21일 평택공장에서 살얼음 대치를 계속했다.
경찰과 사측 직원들은 본관과 연구소 외에 프레스 공장 2곳을 추가로 확보했다.
새총, 화염병, 다연발 사제총으로 격렬히 저항하는 도장공장 옥상 노조원들을 향해 헬기로 최루액이 투하됐다.
경찰은 오후 6시 30분쯤 병력 600여명을 도장공장 서쪽 300m 지점의 프레스 공장 2곳에 투입했다.
새총 사격에 접근이 불가능했던 곳이다.
경찰은 시설물을 점검하려는 사측 직원들을 호위하며 진입해 두 공장을 장악했다.
노조원들은 새총 화염병 쇠파이프로 맞섰고, 부상자가 여러명 발생했다.
고령인구 2040년 13억명 전망 지구촌이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
10년 내에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65세 이상 인구가 5세 이하 유아 인구보다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5억명이었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40년에는 배 이상 늘어난 13억명에 달할 전망이다.
미국 인구통계국은 '고령화되는 세계:2008' 보고서를 통해 현재 세계 인구의 7%를 차지하는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2040년 14%로 급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고령인구 가운데 80세 이상의 초고령인구 비중이 빠르게 늘어 2008∼2040년 사이 80세 이상 인구가 233%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15세 이하 인구는 같은 기간 고작 6% 늘어나 10년 안에 65세 이상 인구가 5세 이하 인구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됐다.
1980년 고령인구 비율이 3.8%였던 한국은 2010년 10.4%로 늘고, 2040년에는 28.9%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신종플루 관련 국가재난단계 격상 정부가 올 가을에 신종 인플루엔자(신종 플루) 대유행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국가전염병 위기단계를 상향조정했다.
신종 플루 대응 정책도 봉쇄와 차단 중심의 감염 예방에서 조기치료를 강화하는 피해 최소화로 전환키로 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21일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위기평가회의를 열고 국가전염병위기단계를 현재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키로 결정했다.
이달 들어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속속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정부는 총리실 주재로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지방자치단체 별로 인플루엔자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
신종 플루 대응 정책이 '피해 최소화'로 바뀌면 현행 보건소 등에서만 실시하던 감염 검사 및 치료가 민간 병원에서도 가능해진다.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이에 대비해 전국에 지정된 533개 치료거점 병원에 국가 비축 항바이러스제와 개인보호구를 지원키로 했다.
다만 가을철 대유행이 오기 전까지 당분간 지금까지의 대응체계는 유지된다.
공항에서 검역을 실시하고, 신종 플루 확진환자는 국가지정 격리병원에 격리된다.
석촌동 전당포 살해범,4명 추가 살해 2004년 12월 서울 석촌동 전당포에 들어가 2명을 살해, 복역 중인 일당이 3건의 별도 범행에서 4명을 추가 살해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들은 살인을 저지를 때마다 필로폰을 투약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1일 연쇄살인범 이모(43)씨 등 2명에 대해 강도살인 등 혐의로 추가 기소 의견을 내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씨는 2004년 10월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에서 전당포 사건 공범인 이모(63)씨 집에 가던 중 서울 방이동의 한 빌라에 가스 검침원이라고 속이고 침입해 김모(56·여)씨 등 2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카드를 빼앗아 50만원을 인출했다.
이씨는 경찰에서 "집에 들어가 흉기로 위협하던 중 부녀자들이 나를 공격한다는 환상 때문에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동아일보] '폭주족 질주' 경춘고속도 운전 겁난다 15일 개통된 서울∼춘천 고속도로(총연장 61.4km)에서 운전자들의 무한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고정식 과속 단속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아 폭주족들에겐 '아우토반(속도 제한이 없는 독일 고속도로)'이나 다름없다.
개통 후 첫 일요일인 19일 강원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가 이동식 과속 단속카메라로 차량을 적발하는 현장을 찾았다. 서울에서 춘천 방향 52.4km 지점인 강촌 나들목 인근은 약간 내리막길로 운전자에게는 거칠 것 없이 달릴 수 있는 곳이었다.
이날 오후 4시 5분부터 순찰대원들과 함께 과속 차량 단속 현황을 지켜봤다.
1시간 만에 적발된 차량은 모두 91대로 1분에 1.5대꼴이었다.
휴일이라 차가 비교적 많은 데다 이동식 카메라의 특성상 한 차로밖에 단속을 못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수다.
서울∼춘천 고속도로에 과속 차량이 많은 것은 고정식 과속 단속카메라가 1대도 설치되지 않았기 때문.
이동식 카메라가 설치된 순찰차에만 잡히지 않으면 마음껏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얘기가 운전자들 사이에서 확산되면서 '폭주족'은 물론 일반 운전자까지 과속을 하고 있다는 게 경찰 측 설명이다.
[조선일보] 현대차, 올 투자계획 발표 전면 보류현대·기아차그룹이 21일 발표할 예정이던 9조원가량의 투자 계획을 전면 보류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기아차그룹은 이날 오후 친환경차 개발 등 녹색성장에 3조 600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올해 투자 계획안을 내놓았다.
이 투자 계획안에는 오는 2013년까지 고연비·친환경차 개발과 CO₂감축을 위해 총 3조6000억원을 투자, 2010년에는 1600여명, 2013년에는 1만2000여명을 추가 고용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
그러나 현대·기아차는 이 같은 사실을 출입기자들에게 통보한 뒤 1시간쯤 후 투자 계획을 전면 보류한다고 전격 통보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투자 규모가 너무 적다는 정부의 반응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회사 내부에서 정확한 투자 규모가 결정이 안돼 발표를 미루게 됐다"며 "나중에 발표될 계획에는 투자 규모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만 말했다.
일각에서는 정부에 떠밀려 투자 계획을 발표하려 했다가 금액 때문에 제동이 걸렸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중앙일보] 단독주택 지역에 관리사무소 만든다단독주택 밀집 지역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비슷한 역할을 할 공공 기구가 이르면 다음 달부터 만들어진다.
아파트의 편리함에 밀려 단독주택이 차츰 사라지면서 전국이 거대한 아파트 단지가 돼 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21일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안에 수도권 1곳, 지방 1곳에 이 같은 성격의 '해피하우스센터'를 시범 설치키로 하고 지역 선정에 들어갔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 종로구 옥인동 일대(3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이르면 8월부터 시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정부는 시범 사업의 성과가 좋을 경우 내년부터 이를 전국 주요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해피하우스센터에는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상주하면서 지역 주민의 주택 유지·관리를 돕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체육시설·놀이터·공원 등 아파트에 비해 단독주택 밀집 지역에 부족한 시설을 확충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한겨레신문] 검찰 '박지원 뒤캐기' 내사 중단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때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의 유출자를 찾아내려던 검찰이 안팎의 반발과 비난을 의식해 결국 조사를 중단했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 황인규)는 21일 "사안의 성격상 해당기관이 철저한 감찰조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며 "그동안 확인된 자료를 해당기관에 넘겨 조사에 참고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해당기관'에는 지금껏 알려진 관세청 외에 한국관광공사 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의 한 관계자는 "은밀히 경위를 파악해보려 했겠지만, 밖으로 공개되면서 망신만 당했다"며 "가뜩이나 여론도 좋지 않은데 검찰이 할 일 없는 조직으로 비칠까 봐 걱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일보] '서울광장 봉쇄' 헌법소원 청구 오세훈 서울시장의 서울광장 사용 불허 처분과 경찰의 서울광장 차벽 봉쇄에 대해 헌법소원이 청구됐다.
'노무현 전 대통령 시민추모위원회'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은 공동으로 지난 20일 오 시장의 서울광장 집회 봉쇄가 헌법에 위반되는 것이라며 헌법재판소에 각각 헌법소원을 냈다고 21일 밝혔다.
오 시장한테는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제기됐다.
이들은 보도자료에서 "서울시장이 광장 사용 신청을 불허한 것은 집회의 장소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침해함으로써 헌법상 '집회의 자유'의 본질적 내용을 침해했다"며 "다른 단체나 사람의 사용 신청과 달리 시민추모위의 행사만 불허해 평등권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경향신문] 의혹만 커진 '장인의 해명'
한승수 총리 아들 부부의 OCI(옛 동양제철화학) 주식 불공정거래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민주당 노영민 대변인은 21일 "한 총리 아들 내외가 주식 거래에 관여한 바 없고 주식 매입 결정을 이 회장(한 총리의 아들의 장인인 이화영 (주)유니드 회장)이 했다면 이는 차명계좌에 해당돼 금융실명제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회장이 실제 매입한 보유주식을 딸과 사위 소유로 금융위원회와 증권거래소에 보고했다면 이 또한 보고 서류를 거짓으로 기재한 것으로, 보고 주체인 OCI가 증권거래법 등을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 측은 전날 사위 부부의 주식 거래 의혹이 불거지자 "주식거래 자금은 이 회장의 보유주식을 담보로 사위와 딸 명의로 저축은행으로부터 대출받은 돈"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사고 위험 큰 불법 주·정차 서울시 내달부터 즉시 견인 8월부터 서울시내에서 교통사고의 위험이 큰 불법 주·정차 차량은 적발 즉시 견인된다.
서울시는 8월1일부터 교통 소통에 장애를 일으키고 보행자에게 불편을 줄 뿐만 아니라 사고 유발 가능성이 큰 불법 주·정차 차량을 '견인 우선 대상차량'으로 지정하고 단속과 동시에 견인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견인 우선 대상은 왕복 4차선 이상 도로에 주·정차를 함으로써 교통 장애를 유발하는 차량, 횡단보도나 교차로 등에 주차해 교통사고 유발 가능성이 높은 차량, 어린이 보호구역이나 버스전용차로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 보도를 3분의 2 이상 점유한 차량, 택시 승강장이나 버스정류소 내에 주·정차한 차량 등 5가지다.
덧말이재오 전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한 집안에 권력자가 두 사람이 있으면 그 집은 무슨 일을 해도 성과가 없다"는 글을 남겨 친박 진영의 반발을 살 것으로 예상되네요.
이 전 최고위원은 21일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일종의 블로그인 트위터에 한비자를 인용, "일가이귀 사내무공(一家二貴 事乃無功·한 집안에 귀한 사람이 두 사람이 있으면 그 집은 무슨 일을 해도 성과가 없다)"라는 글귀를 올렸습니다.
이 글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비판한 것으로 해석되면서 논란을 일으키자 서둘러 삭제했는데 이 전 최고위원은 다시 '춘추전국시대'의 글귀를 인용, "제나라 위왕 왈 자네의 좋은 평판이 매일 내 귀에 들려 온다. 그러나 그대로 신용할 수 없다. 그것은 자네가 내 좌우에서 아첨함으로써 얻은 평판이기 때문이다"라는 글을 남겼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