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수도권] "아들때문에 입대" 여성 예비군부대 창설

송호금

입력 : 2009.07.21 12:40

동영상

의정부와 양주, 동두천 이렇게 3개 시에는 지난달 여성예비군소대가 창설됐습니다.

여성 예비군들의 훈련모습 함께 보시죠.

아줌마 예비군들의 실전같은 훈련이 시작됐습니다.

산꼭대기 고지를 점령하는 모의 훈련입니다.

군대 간 아들 때문에 또는 소녀시절 여군의 꿈 때문에, 입대한 사연은 제각각이지만 오늘은 전우.

함께 사선을 넘어야 합니다.

처음 잡은 총이 어색한 것은 잠시.

연막이 터지고 총탄이 날아드는 훈련장은 방심할 틈이 없습니다.

여성 예비군에게 보수나 특별한 혜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다들 기꺼이 쉽지 않은 훈련을 감수했습니다.

[한병태/예비군 지역대장 : 처음하다 보니까 서먹서먹하고 어색한 점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반복 숙달 훈련을 한다면 일정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심명숙/의정부시 녹양동 : 아들, 엄마야!  너 유격훈련 받느라고 고생이 많지. 엄마도 훈련 받는데 너의 심정을 이해할 것 같아. 밥맛이 꿀맛이다~ .]

[박성란/의정부시 신곡동 : 아들, 엄마가 군복을 입고 같이 참관하다 보니까 아들의 모습이 많이 생각이 나네. 아들! 제대할때까지 화이팅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