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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신종 플루의 지역사회 감염이 급증하자, 보건당국이 격리위주의 대응체계를 치료중심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경보단계도 2단계 주의에서 3단계 경계로 상향조정됩니다.
권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연제구의 한 초등학교의 신종플루 감염자가 모두 35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산 금정구의 모 고등학교에서도 5명의 환자가 발생했지만, 외국을 다녀오거나 감염환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감염 경로를 확인할 수 없는 환자가 발생한 지역은 부산을 비롯해 서울 서초와 강원도 춘천, 경기도 안양과 부천 등 5개 지역으로 늘어났습니다.
국내 감염자는 894명이고, 현재 149명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격리 중심의 대응이 한계에 다달았다고 보고, 치료 중심으로 대응방식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전병율/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장 : 지역사회내에서 계속해서 환자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이러한 환자들을 조기에 찾아내서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도중요하며…]
새 대응방식은 신종플루에 걸렸더라도 임산부나 당뇨환자, 65세 이상 노인 등 합병이 우려되는 고위험군의 환자들만 격리 치료한다는 것입니다.
정부는 내일(21일) 국가 재난단계를 3단계 '경계'로 상향해 복지부 장관등 관계부처 장관들이 신종플루를 통제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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