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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울대공원 리모델링' 국제 현상공모

정경윤

입력 : 2009.07.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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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 기자, 서울대공원을 리모델링 하기 위해 서울시가 국제 현상공모를 실시한고요?

<기자>

네, 서울대공원은 84년 서울동물원, 88년 서울랜드가 차례로 문을 열며 25년 넘게 운영돼왔는데요.

최근 시설이 낙후되면서 이용객이 94년에 비해 30%나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국제 현상공모를 통해 미래형 복합 공원으로의 재조성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그동안 세계적 리조트 기업들과 함께 서울대공원의 리모델링을 추진했지만, 과도한 개발 비용 요구나 환경 파괴 우려로 인해 번번히 무산됐습니다.

서울시는 이번에 시민들의 휴식과 문화 공간, 국제적 관광 명소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제 현상공모를 실시할 계획인데요.

이번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을 토대로 개발 기본 계획을 세우고 사업자를 선정한 뒤 오는 2012년 초에 착공할 계획입니다.

재조성 사업은 단계적으로 실시돼 2020년 쯤에 최종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