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초등학생, 친구끼리 '주먹다툼'…친구 숨지게 해

한승환

입력 : 2009.07.18 07:19

동영상

<앵커>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이 같은 반 친구와 다투다가 친구를 때려 숨지게 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을, 한승환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어제(17일) 낮 1시쯤 초등학교 6학년 지모 군이 같은 반 친구 김모 군에게 가슴 부위를 맞아 쓰러졌습니다.

놀란 김 군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119 구조대가 지군을 근처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아파트 경비원 : 순찰 돌다가 이쪽으로 돌아서 나와보니까 119 (구급차)에 싣고 가더라고요. 아주머니들 몇 분 나왔는데 아이들이 싸우다가 갑자기 그랬다고.]

경찰 조사 결과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두 학생은 수업이 끝난 뒤 김 군의 집 근처에서 서로 다퉜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어제 오후 4시쯤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민통선 북방 군부대 근처 논에서 주민 68살 김모 씨가 철선 위에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훈련 중이던 미군 병사가 발견했습니다.

논 주위엔 야생동물을 쫓기 위해 김 씨가 설치한 2백볼트의 전류가 흐르는 철선이 둘러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감전돼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

어젯밤 10시 50분쯤 서울외곽순환도로 장수나들목 근처에서 26살 장모 씨가 몰던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전복됐습니다.

경찰은 빗길에 과속으로 운행하던 장 씨가 앞차들이 서행한 것을 뒤늦게 알고 급정거하는 바람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