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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①긴장의 꽃게조업, 연평도 어부들의 사투

입력 : 2009.07.20 16:43|수정 : 2009.07.2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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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잡이 철인 4-6월이 되면 연평 앞바다에서는 우리배, 중국배가 뒤엉켜 꽃게를 잡기 위한 사투가 벌어진다.

군사분계선(NLL)을 사이에 두고 벌이는 목숨을 건 조업이다. 긴장의 꽃게바다, 연평어장에서의 조업은 위험하고 고된 작업의 연속이다.그래도 꽃게 철이 되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탈북 청년 김철진도 올 봄 꽃게잡이 배를 타기 위해 연평도에 왔다. 북한 땅이 한 눈에 보이는 연평도에 처음 왔을 때 철진은 북한 모습을 보며 찌릿함을 느꼈다고 했다. 자유를 찾아 목숨을 걸고 한국으로 왔지만 자신이 태어난 땅을 보면 속에서 뭐가 뚝 떨어지는 것처럼 뭉클하다고 했다.

긴장의 상황 속에서도 만선의 희망을 안고 바다로 나가는 연평도 꽃게잡이 어부들. 그 치열한 일상과 남북 분단의 현실 앞에서 결코 순탄할 수 없었던 25세 탈북 청년의 가슴 아픈 사연을 들어본다.

(SBS인터넷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