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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증시] 코스피, 10개월만에 1,470선 돌파

입력 : 2009.07.2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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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새로운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 주가는 힘찬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연중 최고를 다시 경신하면서 석달 가까이 갇혀있던 박스권을 뚫고 올라선 모습인데요.

외국인과 기관의 강한 매수세가 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지수 10개월만에 1,470선도 돌파했습니다. 1,475포인트까지 올라왔고요. 코스닥지수는 492포인트입니다.

주체별로 봤을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개인만이 매도우위로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코스닥 쪽에서는 외국인만이 주식을 매수하고 있고요. 기관과 개인은 매도 우위입니다.

오늘(20일)은 특히 우선주들의 선전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보통주에 비해 아직 충분히 회복되지 못했다는 시각에 상당수의 종목이 상한가까지 치솟은 상태고요.

신종플루 확산 소식에 백신주도 동반 강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박스권 상향돌파에 성공하면서 앞으로의 흐름에 대한 전망이 보다 더 중요해졌는데요.

팍스넷의 윤삼위 팀장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거의 1년만에 1,460선을 돌파했습니다. 실적랠리에 경기회복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데요. 팀장님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윤삼위/팍스넷 팀장 : 주식시장의 2차 랠리에 대해서는 다소 유보적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경기회복의 속도와 강도가 크지 않을 가능성이 여전히 우려스럽기 때문입니다. 물론 하반기 기업실적도 중요한 변수인데요. 전기대비 증가하는 모멘텀이 아니라 전년대비 실질적인 증가세가 나타나야 합니다. 이 부분을 좀 더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들면서 투자자들은 주식을 팔고 갈 것인지 아니면 보유한채로 떠날 것인지 결정을 내려야 하거든요. 어떤 선택이 더 나을까요? 

[윤삼위/팍스넷 팀장 : 올 여름 휴가는 일정부분 현금을 확보하고, 느긋한 마음으로 보냈으면 합니다. 주식시장 여건이 좋은 만큼 주식시장에 참여는 하되 일정부분 리스크 관리를 병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장 흐름은 나쁘지 않지만 양호한 지수의 흐름과는 달리 종목별 투자 위험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연중최고치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만, 다른 많은 종목들은 기술적 반등과 하락을 거듭하면서 좀처럼 상승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승을 이용해 일정부분 현금을 확보하고, 박스권 돌파 후 안착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네, 휴가철에 더 오를 수 있다면서 보유를 강조하는 전문가들도 많은데요. 팀장님께서는 리스크 관리차원에서 현금확보 전략이 낫다고 보시는거네요. 오후장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할까요? 순환매 차원에서 주도주인 IT나 금융외 업종에도 매수세가 조금씩 몰리는것 같은데요?

[윤삼위/팍스넷 팀장 : 지수가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면서 투자심리가 상당히 안정될 것 같습니다. 특히 외국인 매수세에 이어 프로그램 매수까지 뒷받침 되고 있어 매기 확산도 가능한 시점입니다. 기존 주도주인 전기전자와 자동차, 은행 등에 관심을 유지하고, 증권, 조선 등 선 조정 업종도 좋은 흐름을 보일 전망입니다.]

이번주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차 등 국내 대표적인 기업들의 실적발표와 함께 모건스탠리와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굵직한 미국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주가 급등 영향으로 오늘 원·달러 환율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1,310원선을 넘어선 이후로 닷새만에 다시 1,250원선까지 내려왔습니다.

현재 1,252원 10전을 기록하고 있고요.

또 아시아 증시에서도 순풍이 불고 있습니다. 일본 니케이 지수는 오늘 휴장을 한 가운데 현재 대만지수가 1,4%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요. 중국 상해종합지수도 1.5%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홍콩증시가 상당히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현재 2%가 넘는 급등세를 기록중입니다.

(이진선 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