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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홈플러스측의 24시간 영업에 반발하고 있는 청주지역 중소상인들이 사업자등록증 반납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상인들은 24시간 영업철회와 골목상권 보호 등 상생방안을 요구하고 있지만 홈플러스측은 대꾸 조차 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구준회 기자입니다.
<기자>
재래시장과 소규모 수퍼마켓 등 청주지역 중소상인 200여 명이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증을 반납했습니다.
홈플러스측의 무차별적인 상권잠식에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위기감 때문입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말 청주에 첫 기업형 수퍼마켓을 연데 이어 올해안에 최대 10개까지 점포수를 늘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지난 5월부터는 24시간 영업에 나서면서 지역 중소상인들의 위기감은 극도에 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에는 청주지역 12개 재래시장 상인들이 하루동안 가게문을 닫는 철시투쟁을 벌였습니다.
정치권과 시민단체까지 상생방안을 요구하고 있지만 홈플러스측은 석달 가까이 아무런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상인들은 정부에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실력저지에 나서는 등 반발 수위를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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