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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아파트 실거래.."강남, 거래늘고 가격 상승"

김형주

입력 : 2009.07.1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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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아파트 거래건수가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강남을 중심으로 실거래가가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김형주 기자입니다.



<기자>

국토해양부가 밝힌 지난달 전국 아파트의 실거래 건수는 4만 7천여 건.

지난 5월보다 3천9백여 건이 늘어 올들어 가장 많았습니다.

강남3구가 2천3백여 건으로 870건이 늘었고, 다른 14개구도 220여 건이 늘어난 2천5백여 건을 기록했습니다.

강남3구를 중심으로 아파트 실거래가는 상승세가 계속됐습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77제곱미터형은 지난 5월 최고 9억 1천5백만 원에 팔렸지만, 지난달엔 2천5백만 원이 올라 9억 4천만 원에 거래가 이뤄졌습니다.

특히 서울 강남구 개포 주공1단지의 전용면적 50제곱미터는 지난 5월 최고 9억 8천만 원에 팔렸지만, 지난달엔 8천만 원이나 치솟아 최고 10억 6천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재건축 시세가 가장 높았던 지난 2006년말 이후 최고가입니다.

[백철규/공인중개사(서울 서초구) : 신규단지들은 입주할 수 있는 매물로, 주위에 오래된 아파트들이 많으니까 신규단지로 오려는 성향들이 많아졌어요.]

하지만 서울 강북과 수도권 지역에선 거래량은 늘었지만, 실거래가는 대부분 수백만 원 정도 소폭 상승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전국 아파트의 실거래가는 국토해양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