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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여름엔 폐렴 드물다? 어르신들 조심해야

입력 : 2009.07.1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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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합병증인 폐렴은 당연히 겨울에 많고, 여름에는 드물 것으로 생각하죠.

하지만 그 수는 겨울철과 큰 차이가 없고, 특히 노인은 여름에 더 쉽게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세브란스 병원이 2005년 12월부터 2008년 11월까지 폐렴 환자수를 집계한 결과 11월에서 2월 사이의 겨울 환자는 3,897명이었던 반면 6월에서 8월 사이의 여름 환자는 3,153명에 달해 겨울 환자의 81%나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폐의 탄력성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노인은 각별히 조심해야 하는데요.

폐의 탄력성이 떨어지면 호흡으로 폐에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배출되지 못하기 때문에 염증이 잘 생깁니다.

폐렴 사망자의 90% 이상이 65세 이상 노인일 정도로 노인에게 폐렴은 위험하기 때문에 전문의들은 65세 이상 노인에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