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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따라잡기] 강남3구, 거래늘고 가격 올라

김석재

입력 : 2009.07.1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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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지난 6월 신고분 아파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전국에서 4만 7,638건의 아파트 거래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에 비해 4천 건 가까이 늘어난 것입니다.

서울에서는 7,280건이 신고된 가운데 강남3구가 2,334건을 기록해 2006년 11월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강남 3구에서는 다소 주춤했던 아파트 가격도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치동 은마아파트 77㎡형의 경우 최고 9억 6천만 원으로 신고돼 전달에 비해 4천만 원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개포동 주공1단지 51㎡의 경우도 최고 10억 6천만 원에 신고돼 재건축 단지 아파트의 가격 상승세를 보여줬습니다.

분당과 일산 등 신도시 지역도 전달에 비해 일제히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부터 재건축 규제 완화 조치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데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재건축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호가는 상승했지만 실제 매매는 그렇게 많지 않은 만큼 본격적인 상승국면으로 보기엔 아직 이르다는 견해도 많습니다.

여기다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가능성도 있는 만큼 수익성을 신중하게 따져보고 투자하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