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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는 신종플루가 역대 최고 속도로 확산되고 있어서 발병 건수를 일일이 세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신종플루 대유행을 선언했던 세계보건기구는 "과거의 대유행 인플루엔자와 비교했을 때 신종플루는 6주도 채 안 걸려 여섯 달 이상 걸려야 확산됐던 범위만큼 퍼졌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모든 개인의 발병 건수를 세는 일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면서 각국 보건당국에 모든 감염자를 집계하는 대신에 심각한 환자나 사망자, 특이한 양상을 보이는 환자만 보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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