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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등록금 1000만원 시대다. 졸업까지 내야하는 등록금은 4천 만원에 달한다. 이는 웬만한 가정에서는 감당하기 힘든 액수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여름방학이 대학생들에게는 아르바이트에 뛰어들어야 하는 고통의 기간으로 다가오고 있다.
얼마 전에는 한 대학생이 등록금을 구하려고 막노동을 하다 목숨을 잃는 사건도 있었다. 지난 5월, 전남의 한 공사현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대학생 이원호(23)군이 발을 헛디뎌 추락사했다.
이군의 49재 날, 가족들을 만난 취재진은 4대 독자인 이군이 공사현장을 전전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들을 수 있었다. 대학생인 누나와 본인의 등록금까지 한 학기 600만 원. 그러나 이군 가정의 한 달 수입은 100만 원이다.
(SBS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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