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폐렴증상으로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증세가 호전되지 않아 15일 오후 중환자실로 옮겨졌습니다.
주치의인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장준 교수는 "합병증 치료를 위해 중환자실로 옮겼으며 현재는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지병인 만성신부전증으로 투병중이며 수년전부터 흡인성 폐렴으로 병원 입·퇴원을 반복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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